(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Ⅳ그룹)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과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2001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은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기술 진단 지적 사항 개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하수관로 준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뽑혔다.

현장 중심 안전관리 목표를 수립해 철저한 교육 훈련과 점검, 이상 발생 시 즉각 조치와 사전 대비 등을 통해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을 높였다.

개선해야 할 기술 진단 지적사항을 100% 완료하고, 무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충분한 관리 인력을 배치한 뒤 중앙감시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철저히 관리했다.

최재형 군수는 “공공하수도시설 정비와 확충에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하수도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