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연규영 기자)옥천군이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깔따구 유충의 수돗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정수장 정밀여과장치 설치사업이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중 추진된다.
옥천정수장에 마이크로스트레이너 4개소, 청산·안남정수장에 정밀여과장치 각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배수지 4개소에도 각 지별로 여과망을 설치한다.
총 사업비는 환경부의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으로 확보한 4억7000만원을 포함한 9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완료 시기는 내년 3월로 예상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봄철 깔따구 유충의 수돗물 유입을 막아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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