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본 심사 거친 뒤 15일 발표...공정성 확보 위해 본 심사 과정 공개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시가 청주시 신청사 설계를 공모한 결과 4곳이 최종 참여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순천시청사와 강서구청사, 세종경찰청 등을 설계한 업체들 4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2일 제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와 설꼐 공모 지침 등에 대한 기술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4일 본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15일 발표한다,

당선작 선정 시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본심사위원회 심사과정을 청주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한 공개한다.

또 심사 내용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공개방식으로 진행한다.

방청 문의는 공공시설과(☎201-2571~2574)로 하면된다.

1위로 선정된 곳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 협상권을, 2~4위에게는 4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의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선정된 업체들의 작품은 이달말부터 내년 2월까지 청주시 임시청사와 4개 구청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시는 내년 설계를 마친 뒤 기존 시청사 부지(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일원에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원 시 공공시설과장은 “통합 이후 시청사 분산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 된 구도심 활성화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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