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2023 충북도 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자원봉사자‧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자원봉사로 함께’를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지난 1년간 도내 11개 시·군을 돌며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연결해 온 자원봉사릴레이의 기(旗)가 1년간 대장정의 활동을 마치고 반납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선 국무총리 표창 1명, 행안부장관 표창 9명, 도지사 표창 49명, 도의장 표창 11명, 도센터장 표창 11명 등 총 81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충북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봉사자께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 올해 1만8천명이 신규 자원봉사자로 등록했으며, 도내 43만명의 봉사자들이 소외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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