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의 공공하수도 운영 분야가 전국 최고로 꼽혔다.

영동군은 2023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 평가는 200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우수사례와 신기술 등을 발굴해 자치단체간 서로 공유하며 하수도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있다.

영동군은 평가에서 4그룹인 하수처리인구 5만명 미만 51개 지자체 가운데 하수처리 재이용률과 공공하수도 자산관리 기반조성,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동군 관계자는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더 보강시켜 효율적인 하수처리와 수질보전에 완벽을 기해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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