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JP아너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JP아너스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공공시설과 JP아너스 가맹점 이용 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 공공시설은 율리휴양촌, 좌구산 캠핑공원, 좌구산 휴양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시설, 음식점, 의류, 잡화, 주유 등 다양한 업종의 JP아너스 가맹점 15곳 이용 시에는 결제금액 할인과 추가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증평군이 발급하는 JP아너스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카드 발급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10만원 이상) 후 JP아너스 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미 기부에 참여한 사람도 내년 2월까지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일로부터 1년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을 찾는 기부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민간 가맹점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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