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낭성면에 위치한 직지국악기(대표 윤상우)가 국악기 현대개량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상우(사진) 직지국악기 대표는 기존 가야금의 고비용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조율 방식‧연주 방식을 개선해 개량화한 미니 가야금을 개발했다.

국악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목표로 만든 미니 가야금은 전국 교육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든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KC 어린이 안전제품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직지국악기라는 상호는 충북 청주하면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직지심체요절이 떠올랐다고 윤 대표는 전했다.

국악기 대중화와 우리 조상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생각한 직지를 사용하기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직접 방문해 상표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윤 대표는 “직지국악기는 국악의 멋과 매력을 대중들이 함께 누리고 즐기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국악의 가치를 한 차원 더 높이고 문화적가치를 입히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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