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충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민간 분야 노인 고용 확대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은 일자리 창출, 노인 일자리 시책 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는 등 평가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진천군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진천상공회의소, 기업체 협의회, 노인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시니어 인턴십 등 관내 기업과 적극적인 연계 활동을 벌였다.

주요 사업은 △시장형 신규 사업단 ‘청춘 꽈배기’ 개설 △생거진천취업박람회 개최 △인생 2모작 일자리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등으로 일자리를 지원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량 2천753명을 초과한 2천898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결과는 노인 고용에 협조한 기업, 수행기관, 지방정부 모두가 상호 협력해 만들어 낸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노일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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