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대응을 위한 시군 영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빈대 대응을 위한 시군 영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뉴스-곽근만 기자) 충북 도내에서도 처음으로 충주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지난 14일 오후 충주시 주덕읍 한 원룸 건물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 확인결과 빈대가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한 원룸 건물주가 빈대 의심 사진과 벌레 물림을 호소해 보건소 현장확인 결과 빈대 4마리가 확인된 것이다.

이 원룸에는 지난달 30일 입주한 한국인 남편과 태국인 부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는 방역소독업체를 통해 이 건물에 대한 열처리와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충북도와 시군은 지난 7일부터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8일까지 집중 점검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방제횔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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