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 인원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지원한다.

최근 사회적 돌봄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그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진천군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1일 위탁운영을 체결하고,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위생·영양 순회 교육, 식단과 요리법 제공,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진천군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한 급식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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