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도내 학생들이 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이다.

충북은 2021년 학생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2022년 학생부 대통령상을, 올해도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은 충북과학고등학교 3학년 노수빈, 임준혁, 1학년 지민준 학생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우리말의 ‘작은말‧큰말’의 진동수 차이임을 물리적으로 증명했다.

충북은 이밖에도 특상 7점, 우수상 6점, 장려상 2점 등이 입상하며 과학교육의 저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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