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08명의 명단을 도보와 도 홈페이지에 15일 공개했다.

충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고액‧상습체납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부여하는 과정을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 체납요지 등이며 지방세의 경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139명으로 가장 많고 △음성군 58명 △충주시 29명 △진천 26명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67명, 제조업 56명, 건설‧건축업 53명, 부동산업 50명 순이다.

금액별로는 1천만원~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225명으로 전체 73.1%를 차지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도 홈페이지와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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