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한 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건전한 독서 문화를 형성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증평군은 권역별 스마트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조성을 통한 도서관 20분 도시 구축,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크닉, 북스테이,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 등 지역 책 축제 운영,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독서 인프라 구축 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에는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이 선정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받았다.

증평 소재 육군 흑표부대 김태원 중령과 강영종 상사도 대한민국 독서병영 대상과 특별상에 각각 선정됐다.

군민 김성은씨와 전학기 증평군 도서관팀장 가족이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과 책 읽는 가족 대상 특별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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