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음성군의 럼피스킨 발생 농가.
지난달 23일 음성군의 럼피스킨 발생 농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주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한우 농장(13마리)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을 확인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 농가에서 기르던 소에서 발열과 식욕부진, 피부 결절 등이 보인다는 축주의 신고를 받고 현지출장을 통해 의심증상을 확인했다.

이 농장은 지난 3일 백신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음성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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