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주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한우 농장(13마리)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을 확인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 농가에서 기르던 소에서 발열과 식욕부진, 피부 결절 등이 보인다는 축주의 신고를 받고 현지출장을 통해 의심증상을 확인했다.
이 농장은 지난 3일 백신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음성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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