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석영유리 생산기업인 영신쿼츠㈜가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650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는 2일 청주시, 영신쿼츠와 공장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영신쿼츠는 650억원을 들여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3만4천㎡에 오는 2028년까지 석영유리 생산공장을 짓는다. 신규 고용예정 인원은 126명.

영신쿼츠는 세계적인 석영유리 생산 그룹인 독일 Heraeus Quarzglas사와 일본 Shin-Etsu Quarts사의 기술과 자본으로 설립한 100%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등 생산 필수 소재인 석영유리 제품을 생산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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