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17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2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등에 대한 시상식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올해 충북도 중소기업 대상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태정기공(대표 신태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대상에는 ㈜지에스티산업(대표 육영성), 기술대상에는 ㈜다인소재(대표 최태호), 수출대상에는 ㈜리비콘(대표 김경진), 노사화합대상에는 ㈜다이아덴트(대표 유재훈) 등 4개 기업이 받았다.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는 ㈜금강B&F 한평식 대표(충주)와 ㈜태우 권상대 대표(음성)가 각각 선정됐다.

2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공헌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장수기업은 ㈜원진(대표 김재석), ㈜폴리텍(대표 이원구), ㈜원앙(대표 권우상), ㈜씨앤씨(대표 이우일), 리스광시스템㈜(대표 이성훈) 등 5개 기업이 뽑혔다.

충북도는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우대 혜택과 국내외 판로사업 참가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3년간 제공한다.

김영환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경영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기업인들의 신나는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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