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곽근만 기자)전응식 ㈜대원 대표가 충북대병원에 암병원 건립 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 대표는“부친이 충북대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은 지 7년이 지났다”며 “지역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에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에서 병원을 위해 후원을 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후원의 뜻에 맞게 암병원이 지역 암환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병원 운영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은 전국 3만여세대의 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주택 산업을 이끈 충북의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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