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불꽃 같은 삶을 살다, 순국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진천군 지역 업체의 든든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은 19일 CJ제일제당 진천공장과 농협은행 진천군지부에서 각각 성금 1억원과 500만원을 진천문화원 보재 이상설 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82억원을 들여 부지 9천830㎡, 전체면적 1천508.69㎡,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기념관을 조성 중이다.

고려말 주심포 양식과 현대식 건축기법을 활용해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태어날 기념관은 이달 준공을 거쳐 내년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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