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농협 청주시지부(지부장 오희관)는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업인 부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 청주시지부와 청주 소재 지역농협 공동협력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5천7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보험료의 6%를 지원한다.

청주시는 사과, 배, 단감, 양파 등 47개 품목에 대해 농업인이 부담하는 농작물재해보험료의 85~90%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은 해당 품목 보험료의 4~9%만 납부하면 된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심하다”며 “이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어 보험료 지원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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