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기 정식과 종구 소독, 병해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지형 마늘 파종 적기는 10월 중순부터 10월 하순이며, 양파의 아주심기 적정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이다.

마늘은 적기보다 빨리 파종하면 벌 마늘 발생이 많아지고, 늦으면 월동 기간에 동해 피해를 볼 수 있어 적정 시기에 맞춰 심는 것이 중요하다.

씨마늘은 파종 하루 전에 종구 소독용 약제로 소독을 반드시 실시해야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등의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한 개의 무게가 4~5g 정도가 적당하다.

양파 또한 적기보다 빨리 심으면 추대, 분구의 발생이 많아지며, 늦을 경우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정식 시에는 3cm 깊이로 똑바로 세워 심어 활착을 촉진해 동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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