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

10일 제천시에 따르면 러브투어 3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8일 방문한 서울 동작구 산악연맹 회원이다.

이날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고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선물했다.

지난 5월 제천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동작구는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와 연계해 이번 동작구청장기 등반대회를 제천시에서 개최했다.

동작구 산악연맹은 환영식 직후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에서 피재골 트레킹을 한 후 청풍문화재단지 등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에서 먹거리와 특산품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한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사전예약제며,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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