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2024년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마포리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평가위원회는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효과성, 사후관리방안의 4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영동군은 수변구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양강면 마포리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을 지난 7월 공모해 지난달 26일 최종 승인으로 금강수계기금 3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양강면 마포리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은 5억2천900만원을 들여 양강면 묵정리 597번지 일원에 100㎡ 규모로 2024년 3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건립 시 과수의 신선도 유지와 안정적인 출하를 통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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