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0일 치러진 2회 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26명(중등 3명, 고등 2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대비를 돕기 위해 스마트 교실, 기초영어 동아리 반, 검정고시 교재, 급식‧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 응시원서에 필요한 여권용 사진은 지역업체(아이앤)의 후원으로 마련하고, 청주시에 있는 시험장까지 이동하는 공용차량을 지원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지원센터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진로 컨설팅 등 맞춤형 대학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지원(검정고시 준비) △상담 지원 △자기 개발 프로그램 △취업 및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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