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은 13일 축협 조사료사업소에서 TMR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축협 TMR사료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된 2021년 농림부 조사료 가공유통센터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9천900만원을 들여 배합기, 세절기 등 가공설비를 설치했다.

현대화 사업으로 연간 7천200톤(18만포/40㎏기준)의 조사료를 생산한다.

현대화된 TMR사료공장은 제천과 인근지역 축산농가에 안정된 가격으로 질 좋은 TMR(Total Mixed Ration, 완전배합사료)사료를 공급하게 된다.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도식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은 “TMR사료공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보다 질 좋은 TMR사료공장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