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명동고기로에서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복고로 고기로’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공연·체험거리와 함께 명동고기로 내 고기류를 취급하는 9개 점포 앞 및 거리 곳곳에서 야외식사와 간식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지역가수 박동준밴드, 사라, 금수봉을 비롯해 박군, 조정민, 추혁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골목길에서는 교실에서 친구와 즐기던 지우개 따먹기, 판치기 등 옛날 놀이 부스를 운영하고, 추억의 먹거리 존에서는 뽑기엿, 솜사탕, 옛날 아이스크림, 쫀디기 등을 옛 향수를 선사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고기로 페스티벌을 통해 명동고기로를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골목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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