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기형)는 오는 29일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주요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는 읍면동별로 점검 인원을 편성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요 등하굣길 등 통학로 주변에 학생들의 보행길을 위협하는 노후간판과 불법현수막, 불법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중점 정비한다.

광고물 설치 업소 등에 불법 광고물 자진 정비 협조 안내문 배부,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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