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가 7일 청주~대만(타이베이)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지난 7월 일본 오사카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에어로케이는 지난달 일본 나리타 노선 운항에 이어 이날 대만 타이베이 노선 추가 운항을 시작했다.

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매일 청주에서 오전 9시10분 출발해 타이베이에 10시45분 도착, 다시 타이베이에서 오전 11시25분 출발해 청주에 오후 3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로케이의 타이베이 노선 운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은 5개국 8개(베트남 2, 태국 1, 일본 2, 중국 2, 대만 1)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오는 10월 후쿠오카(일본), 11월 다롄(중국), 클락(필리핀) 등 연내 총 9개국 18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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