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277회 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을 포함해 조례안 13건, 기타안건 10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5일에는 집행부로부터 1조7천80억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기타안건 심사와 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11일에는 상임위원회연석회의를 통해 2023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예산안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에 추경예산안과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조례안 등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박해수 의장은 “추경예산안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사업 및 시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예산 낭비 방지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심도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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