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범죄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9억원을 들여 방범 CCTV 80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CCTV 142대 교체, 주택가 등 골목길에 비상벨 28대를 설치했다.

새로 설치한 CCTV는 야간에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각지대 곳곳에도 카메라를 추가 설치, 빈틈없는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충주시는 육안 관제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한 범죄 추적 등을 위해 지능형 AI(인공지능) 선별 관제 시스템을 확대했다.

충주지역에 설치한 방범용 CCTV는 2천250대로,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