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서충주 노선에 수소 저상버스 4대를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소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노선은 충주시내에서 서충주까지 운행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 중 3개 노선(111번, 112번, 112-2번)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10월 시내순환노선(777번, 888번)에 수소저상버스 8대를 처음 운행한데 이어 추가 도입으로 수소저상버스는 총 12대를 운행하게 된다.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노선에 저상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시내 지역뿐만 아니라 서충주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서충주지역 시민의 교통편리를 위해 수소저상버스를 운행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 저상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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