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하이닉스 키파운드리는 오는 31일까지 ‘도자의 멋과 향기’란 주제로 무석 이용강 명장 도예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사기장 명장 1호인 그는 일본 오사카예술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한 후 일본문부과학성 박물관 큐레이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일본성공회 동경교구 문화원 초청 개인전, 미국 LA 성공회성당문화센터 개인전, 중국 쓰촨성 청두시 사천 미술청 초대 개인전, 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 충북의 작가 초대 개인전 등을 개최했다.

키파운드리 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고려부터 조선까지 이어지는 우리만의 다기와 제기 등을 선보인다.

이용강 명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찬란한 문화유산을 가진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어떻게 그 자산으로 활용하고 더욱 발전시켜 첨단기술로 승화하는 자양분으로 쓸 것 인가를 고민하고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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