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난 7일부터 청석굴 수변공원 달천에서 운영하는 카약, 패들보드 체험 행사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을 위해 이곳에 수상 레저 시설을 갖추고 카약 12대와 패들보드 15대를 운영하고 있다.

개장일부터 200여명 이상이 방문한 이후 날이 갈수록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13일에는 뱃놀이 체험객만 300여명에 달했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운영 기간을 기존 16일에서 2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체험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30분 체험 기준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행사장에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요원 6명을 배치해 카약을 처음 접하는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래프팅·안전교육을 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사전 예약은 4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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