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광복절을 맞아 청주 도심에서 이륜차 폭주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교통경찰과 암행순찰팀, 기동대 등 50여명의 경력과 순찰차 19대를 폭주족 주요 집결 예상지에 배치해 집결 자체를 원천 차단하고,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난폭 운전 등 폭주 행위 발생 시 현장 채증 후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충북경찰청은 올해 어린이날, 5·18 등 총 6회에 걸쳐 이륜차 폭주행위를 단속해 총 57건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경일 기념을 빙자한 폭주행위는 교통불편과 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