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제주에서 청주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로케이 여객기 운행이 6시간 가까이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쯤 승객 140여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에서 청주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로케이 RF614편이 기체 결함을 이유로 지연됐다.

청주에서 오던 첫번째 대체 항공기 역시 기계결함 탓에 광주 부근에서 회항했다.

승객들은 6시간여 만인 오늘(14일) 새벽 3시 반쯤에야 대체 항공편을 타고 청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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