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10일 충북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도내 11개 시군에 태풍경보를 발령했다.

오전 9시20분쯤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한 태풍 카눈은 오후 3시쯤 청주시 남남동쪽 약 60㎞ 부근 육상을 지나는 등 충북지역을 관통한다.

충북지역은 10일부터 11일 새벽까지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초속 20~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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