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소방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비상근무 3호’를 발령하고, 소방관서장 정위치 근무와 긴급구조 지휘대를 편성·운영한다.

비상근무 체제는 상황 종료 시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태풍 상황을 전담할 상황관리관을 도내 12개 소방서에 파견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라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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