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24회 음성품바축제가 131억원이란 경제적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어 축제 기간 27만2천608명이 방문했고, 경제효과는 약 131억원으로 분석했다.

축제 평가결과 품바왕 선발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 MZ존 댄스 배틀 등이 프로그램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홍보와 공연 프로그램의 재미, 지역문화 이해 등에서는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주차장(시설), 축제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 살거리에 대한 항목은 만족도가 낮았다.

축제 운영 부분에서는 야시장과 지역음식점 먹거리 공간 정비, MZ존 신설로 인한 축제 참여층의 다각화를 위한 노력, 민·관의 협업체계 적절 시행,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축제 마무리 등은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발전시켜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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