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시민분향소가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에 분향소를 설치해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분향소에는 사고로 숨진 14명의 이름이 적힌 위패와 추모 화환 등이 놓일 예정이다.

앞서 유가족은 도청 민원실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1개월 더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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