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에 많은 야구 유망주와 선수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31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KBO 유소년 포지션별 야구 캠프’,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를 진행했다.

KBO 유소년 포지션별 야구 캠프에는 중학교 3학년 우수 유소년 야수·포수·투수 등 각 40명씩 모두 120명의 야구 유망주를 선발해 4박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치러졌다.

△야수 캠프에는 장원진, 이종열, 김민우 코치 △투수 캠프에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코치 등 프로출신 코치인 KBO 재능기부위원 9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29일부터 열린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의 티볼 교류대회 개최로 전국 초등 스포츠클럽 50개팀과 일본, 대만의 해외 3개팀 등 총 53개팀 유소년선수 1천명이 출전했다.

보은군에서 참가한 보은 동광초와 보은 회인초는 국제교류리그전에 출전해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보은군은 전지훈련 관광 인센티브로 보은영화관 티켓, 대장간 체험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해 KBO 관계자와 유소년 선수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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