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이윤재 기자) 보툴리눔 톡신 제조기업인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가 25일 제천 제1산업단지에서 3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1년 바이오사업을 위해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물적 분할돼 설립된 독립법인이다.

제1산업단지 기존부지에 7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744㎡, 지상 5층 규모의 공장 증축을 시작했다.

오는 2024년까지 새로운 공장을 완공 후 설비를 갖추고 생산역량을 늘려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리즈톡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영목 대표는 “공장이 순조롭게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 제천시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속적 R&D 투자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글로벌화, 난치성 질환에 대한 바이오 의약품 신약 개발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