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취소에 따른 참여 농업인들의 판로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옥천군은 지난 18일 수재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이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우체국쇼핑몰에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기획관을 오픈해 포도, 복숭아 및 중소기업제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전시청과 자매결연 지자체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등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축제가 불가피하게 취소됐지만,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군에서 행정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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