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과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철선)은 19일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협약을 했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34억 원을 들여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연면적 8천617㎡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이곳은 연간 8천여톤의 과일을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게 세척, 선별, 포장할 수 있는 자동화시설을 갖췄다.

협약에 따라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은 △APC 시설 및 장비 등 운영 관리 △과수 생산농가 생산‧유통‧판매 등 지원 △그 밖의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에 대한 위탁 등 APC를 운영하게 된다.

박철선 조합장은 “우리 조합이 가지고 있는 농산물 유통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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