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효율적인 군유 재산을 관리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보존부적합 군유재산 매각’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군유재산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관리가 어려운 비능률적인 재산을 매각해 군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은군은 접수한 재산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매각할 방침이다.

다만, 매각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의해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분증, 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이나 재무과 재산관리팀(043-540-3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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