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카드형 결초보은상품권(결초보은카드) 활성화를 위해 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카드형 상품권 사용을 권장하고, 경영악화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

지원 대상은 지난해 결초보은카드 결제 매출이 있는 군내 가맹점이다.

지난해 결초보은카드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를 지원한다. 가맹점주 명의의 결초보은카드로 충전·지급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가맹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군청 경제정책팀에 신청하면 된다.

결초보은상품권은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1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군내 1천505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