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설성시네마의 누적 관람객 수가 3만3천700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설성시네마는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한 설성문화회관 내에 상영관 2개관(94석)과 매점, 매표소 등을 갖추고 지난해 5월 20일 문을 열었다.

설성시네마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에 따르면 지난 14개월간 누적관람객수는 3만3천791명이다. 주말에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이 없었던 음성읍에서 문화생활 갈증 해소, 편리한 접근성, 저렴한 관람료 등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람권은 예매사이트 또는 현장 발권, 디트릭스(앱) 등으로 예매할 수 있다.

리딩컴퍼니 유한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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