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장경구·이윤철 선수.(왼쪽부터) ⓒ음성군
▲음성군청 장경구·이윤철 선수.(왼쪽부터)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운동경기부 장경구·이윤철 선수가 국가대표에 뽑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이클 국가대표 장경구 선수는 최근 강원 양양에서 열린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서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일반부 종합순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경구는 국내 랭킹 1위로 올해 1월 베트남 국제대회에서 개인도로 종합우승과 4월 태국 국제대회에서 1개 구간 1위와 1개 구간 2위를 기록하는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다.

육상 국가대표 이윤철 선수는 전북 익산에서 열린 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남자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이 지난 2017년 기록한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에선 19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음성군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훈련장·숙소 제공, 훈련용품 제공, 전지훈련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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