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11일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민생 경제탐방 2호로 공공일자리 사업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육영수 생가와 선화원을 방문해 공공근로와 행복드림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들 20여명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은 현재 공공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 3단계 146명, 행복드림일자리 16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4명, 청년일자리 2단계 40명, 신중년경력형일자리 4명, 읍‧면생활민원처리반 36명 등 400여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취약계층,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적재적소 배치해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한여름 야외사업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특히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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