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원과 빈집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은 올해 2억4천만 원을 들여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이동식 조립 주택설치 등 4곳에 6천만 원씩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농촌지역 빈집 또는 부지 소유주나 7년 이상 임대차 계약 체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마을회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돼 있어야 하고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설정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부지에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7년 이상 귀농·귀촌인에게 의무 임대해야 한다.

조성한 귀농·귀촌 희망둥지는 귀농·귀촌인이 2년 이내 이용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 시 1년 추가 연장 사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