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꿈 나르는 빨래방’이 행복농촌 만들기 본선 전국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본선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보은군은 행복농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꿈 나르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읍을 비롯해 10개 읍면 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주민 871명이 1천750건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림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