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나노캠프(대표 최재만)가 동충주산업단지에 이차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 충북도·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나노캠프는 400억 원을 들여 동충주산단 8천787㎡ 부지에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 공장을 짓는다.

향후 60여 명의 근로자 고용과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기업 나노캠프는 삼성그룹 내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은 최재만 대표와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력,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기술협력으로 내습성 개선 전해질 소재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재만 대표는 “첨단 이차전지 분야인 전고체전지 소재 전문업체로 성장해 해당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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